(신안=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신안군의 농수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신안1004몰' 회원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
21일 신안군에 따르면 '신안1004몰'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소비트렌드에 맞춰 신안군이 지난해 7월1일 개설한 온라인쇼핑몰이다.
섬쌀·왕새우·섬낙지·천일염·전복·땅콩 등 신안지역 우수 농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군이 개설 1년을 맞아 쇼핑몰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회원수 1만명 달성과 함께 8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다.
특히 애기동백·수선화·튤립·홍매화·맨드라미·수국·홍도원추리·크로코스미아 등의 섬꽃축제와 함께 진행한 이벤트 기획전은 농어가 소득증대는 물론 신안군의 대표 축제와 관광지를 연계 홍보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얻었다.
연중 온라인 홍보·광고와 상품 체험단을 통한 바이럴 마케팅, 축제장 홍보관 운영 등으로 꾸준한 상품 홍보와 회원 확보활동을 통해 매출 상승효과를 거두고 있다. 입점 희망 농어가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박우량 군수는 "상품관리와 농어가 교육, 판매처 확대 등을 통해 우수 농수특산물을 제공하고, 농어가 소득에도 도움이 되는 '신안1004몰'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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