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보며 계단 내려오다 숨진 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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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huansong.me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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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사용하며 계단을 내려오던 여성이 발을 헛디뎌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최근 중국 안후이의 한 육교에서 스마트폰 화면을 보며 계단을 내려오던 여성이 굴러떨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그녀는 발을 헛디디면서 머리를 계단에 부딪히고 말았다.

사고 직후 의식을 잃은 여성은 병원으로 실려 갔지만 그녀는 머리에 심한 타박상을 입고 다음 날 아침 숨졌다.

[사진 chuansong.me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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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보급화 되면서 보행 중 스마트폰을 보다가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올해 초에도 푸젠성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며 운전을 하던 남성이 2살 아이를 치고 지나가 중상을 입히기도 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